캐릭터
이하담 | “내가 미쳤지 미쳤지 미쳤어. 얘랑 동거를 하냐고!”
대학교 3학년 회화과 학생. 활발하고 밝다. 넉넉하지못한 경제형편과 잦은 스트레스로 인해 1년 휴학 후 복학한 상태. 교수님의 장학금 추천서를 위해 방문학생의 숙소 및 생활을 도와주기로 한다. 여자인 줄 알았던 방문학생이 남자라는 것을 알고 교수님이 다른 남학생에게 맡기는 것이 어떻겠냐고 묻지만 추천서를 위해 자신이 하겠다고 소리친다.
에린 | “고마워요. 덕분에 살았어요. 앞으로 잘부탁해요.”
캐나다 회화과에서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 어머니가 한국인이지만 태어날 때부터 캐나다에서 자라 한국 문화는 어느 정도만 알고 있다. 매우 엄한 아버지와의 진로로인한 갈등으로 한국으로 왔다. 하지만 거의 도망친거나 마찬가지. 유쾌하고 친화력이 뛰어나 금세 다른 사람과 친해진다. 하고 싶은 건 열심히 하지만 그에 비해 하기 싫은 일은 죽어도 하지 않는다.
시놉시스
장학금을 위해서 ‘하담’은 학점을 올리기 위해 해외 교환 메이트 케어를 신청한다. 당연히 동성끼리 진행된다는 교수의 말과 달리 학교 측의 황당한 실수로 프랑스에서 온 남자 교환 메이트 '피터 에린’과 동거하게 된다.
과연 ‘하담’과 ‘에린’은 캠퍼스에서 펼쳐지는 학점 전쟁과 언어의 장벽을 이겨내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을까?
한 지붕 아래에서 시작되는 아슬아슬한 동거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