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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시놉시스
"못생긴 건 죄가 아니지만, 꾸미지 않는 건 죄야"
엄마의 아름다운 외모를 물려받아 태어날때부터 완성형 외모였던 예서는 어려서부터 엄마의 외모지상주의론에 세뇌당하면서 자라왔다.
외모는 곧 권력이며 재력을 불러오는 능력이라 생각하는 엄마는 자신을 열심히 가꿔 재력이 상당한 남자와 결혼했고, 예서를 낳았다. 그리고 늘 자신을 가꾸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이를 예서에게 또한 강요했다.
모두가 부러워 하는 예쁜 엄마와 자신에게 늘 호의적인 사람들.
아름다움으로 받는 혜택을 피부로 느끼며, 예서는 그렇게 외모지상주의에 자연스레 물들었다.
예서가 20대에 들어설 무렵, 아빠는 엄마보다 어리고 예쁜 여자와 바람이 났다. 배신과 충격을 받은 모녀는 그 집에서 나온다. 초반에는 여유로웠지만 워낙 외모 가꾸는데 치중하며 살았던 모녀는 일을 구할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