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진정윤
‘언니 나랑 다시 만나주면 안 돼...? 내가 진짜 잘 할게...’ 결심 후 전여친에게 카톡을 보내는데, 쎄한 느낌은 왜 틀리지 않는 걸까... 486 자의 먹먹문이 실린 카톡은 아니나 다를까 수신인은 같은 반의 동명이인 ‘박도영’에게 보내버린다.
박도영
도영은 애초 정윤이 잘못 보낸 문자에 아무 관심도
없었기 때문에 그날 뒤부터 귀찮게 치근덕대는 정윤을 개무시로 일관해왔다. 하지만 자신의 폰을 훔치다 걸렸음에도 뻔뻔하게 나오는 태도를 보고는 홧김에 제대로 골탕 먹이려 한다.
시놉시스
어떻게든 전 여친을 잡기 위해 흑역사를 생성할만한 내용의
카톡을 어이없는 실수로, 동명이인인 같은 반 사회성 제로 싸가지 ‘도영’에게
잘못 보내게 되고 아웃팅 위기에 처한 평범한 고등학생 레즈 정윤의 뻘짓과
노력 끝에 새로운 사랑을 얻어내는 정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