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희수
‘혜나’와 운명의 실로 엮인 남자로, 가수로 성공을 하고 싶어하는 인물. ‘혜나’와는 비록 접촉사고로 시작이 좋지 않았지만 점점 ‘혜나’를 좋아하게 된다.
혜나
운명이라 불리지만 저주처럼 느껴지는 이 굴레에서 벗어나고픈 마음이 크지만, 벗어나려 할 수록 불운이 닥쳐오는 바람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꼼짝없이 두 남자와 양다리를 걸치게 된 여주인공
우영
‘혜나’와는 비록 정략결혼을 위해 소개를 받게 된 사이이지만, ‘혜나’를 자신의 여자로 만들고 싶어한다.
미연
‘혜나’의 운명을 찾아주려하고, 옆에서 도움을 주게되는 ‘혜나’ 비서로, 어려운 일이나 곤경에 처하는 일이 있으면 옆에서 많은 도움을 준다.
시놉시스
“나더러 양다리를 걸치라고?!”
진정한 연인이었던 남자의 혼이 둘로 나눠지게 되어 원치 않는 양다리를 하게 된 ‘김혜나’
붉은 실의 운명을 타고난 ‘혜나’는 현실에 순응하며 살면서도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붉은 실을 볼 수 있는 최 비서의 도움을 받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소개팅을 하러 가는 길에 우연히 붉은 실의 운명인 ‘희수’를 만난 혜나는 이제 됐다, 라고 생각하는데… 붉은 실의 운명은 희수뿐만 아니라 자신의 소개팅 상대인 우영에게도 연결되어 있다?
‘혜나’는 과연 이 둘 중 누구와 이어지게 될까?